현대오일뱅크, ‘1%의 행복’ 사회기부 혁신…임직원 급여 매달 기부
현대오일뱅크, ‘1%의 행복’ 사회기부 혁신…임직원 급여 매달 기부
  • 조은형 기자
  • 승인 2019.04.30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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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여 동안 112억여 원 기금 조성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이 급여의 1%를 소외지역 이웃에 매달 기부하며 ‘1%의 행복’을 실현하고 있다. 신개념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며 사회공헌 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급여 1%를 매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기금은 회사와 분리된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외부 인사로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재단 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사회공헌 기획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95% 이상이 급여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경조금, 상금, 강의료 등 개인적으로 받은 돈의 일부도 기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4년부터 전국 직영 주유소 순이익 1%를 출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와 협력업체 직원들도 1%나눔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7년여 동안 1%나눔재단이 조성한 기금은 약 112억원에 달한다.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임직원들이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나눔의 보람과 기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 1명이 1시간을 봉사하면 봉사한 곳에 재단이 1만원의 물적 기부를 하는 매칭 그랜트를 시행하고 있다. 2014년 매칭 그랜트 도입 이후 임직원 누적 봉사 시간은 6만 시간에 이른다.

또 임직원이 참여하는 테마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급여 1% 나눔 외에도 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에서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 일대에 매년 2억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10년 넘게 방류해 오고 있다.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적립, 5000만원은 학업우수자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비로 지원하고 있다. 서산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매년 수능 입시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그밖에 문화공연 및 프로축구 경기 유치, 동절기 제설기 지원 등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며 기부 혁신 기업으로서 명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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