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미투운동' 지지 선언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미투운동' 지지 선언
  • 조수희 기자
  • 승인 2018.03.1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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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사진=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위어스=조수희 기자]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가 ‘미투(Me too) 운동’ 지지를 위한 젠더 폭력 대응선언문을 발표하고 공동행동에 나섰다.

지난 9일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미투(Me too) 운동 지지와 젠더폭력 대응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16개 지자체 여성정책연구기관 협의체다.

여성정책네트워크 소속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성폭력 피해의 경험을 드러내고 문제해결에 나선 이들의 용기와 소신에 지지를 표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평등을 위한 과제들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성폭력이 성별 위계에 따른 구조적 문제인 만큼 '젠더폭력' 관점에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실천과제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젠더폭력 대응협력, 성폭력 등 관련 실태조사 추진과 지역 간 정보공유, 지방의원 등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공공·민간대상 교육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한옥자 원장은 "이번 선언은 여성정책기관들이 피해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미투 운동'을 둘러싼 현상들을 정책연구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정책적 변화를 함께 끌어내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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