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말모이]㉒ 해시태그 다정 “‘힘내’라는 말보다 용기를 주는 말이 있다”
[선한 말모이]㉒ 해시태그 다정 “‘힘내’라는 말보다 용기를 주는 말이 있다”
  • 곽승하 기자
  • 승인 2019.08.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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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의 주위를 살펴보면 꼭 존재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다. 그들은 바로 긍정적인 말로 ‘행복’함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누구나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게 긍정적 방향일 수도 부정적 방향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이 누군가에게 하는 말 한마디가 그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자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연재 기획 [선한 말모이]에서는 셀럽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준 말들을 들어보고 기록하려 한다. -편집자주

(사진=해시태그 SNS 캡처)
(사진=해시태그 SNS 캡처)

연재기획 ‘선한 말모이’의 스물두 번째 주인공은 걸그룹 해시태그(Hash Tag/다정·애지·승민·수빈·소진·수아·현지)의 멤버 다정이다. 지난 2017년 미니앨범 ‘The girl next door’로 가요계에 데뷔한 해시태그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Aeji #paSsion’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넓혔고, 현재는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팀 내에서 특유의 긍정적 사고로 멤버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다정다감 리더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픈 다정으로 성장케 한 ‘따뜻한 말’을 들어봤다.

▲ 그동안 들었던 가장 따뜻했던 말은?

“‘다정아 너무 무리하지마. 넌 정말 뭘 해도 잘 해낼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이 가장 따뜻했던 것 같아요.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도 하고 연습도 하고, 가끔 정말 쓴 맛을 볼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자주 이 말을 해주더라고요. 정말 내가 힘들 때 그냥 ‘힘내’라는 말보다 힘이 되었고 힘들면 쉬어가도 된다는 뜻으로도, 혹시 이게 나의 길이 아니더라도 정말 뭘 해도 될 거라는 뜻으로도 받아 들여졌어요. ‘뭘 해도 잘 될 거라는데 지금 하고 있는 게 안 될 게 뭐야?’라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 따뜻한 말을 들었을 때의 변화는?

“정말 뭘 해도 될 것 같이 자신감이 생겼어요. 외향적이고 활달한 성격이긴 해도 가끔 위축되곤 했는데, 그 말로 인해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가꾸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런 말 한마디가 위로되고 독려가 되고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가끔 힘이 들 때마다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게 돼요”

▲ 좋아하는 말이 있다면

“ ‘사람이 좋다’ 또는 ‘편하다’라는 말을 정말 좋아해요! 학창시절 때나 어릴 땐 편하거나 착하다는 게 무시 받을까 봐 선호하는 말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말이 됐어요. 내가 상대방이 편하면 그만큼 친밀감이 더 든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만큼 사람들도 내게 편안함을 느끼고 좋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많은 사람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 선한 말 사용에 대한 독려 메시지 부탁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듯이 남들에게 먼저 선한 말을 사용해봅시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정말 상대방도 스스로도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나 역시도 요즘 상대방에게 얼마나 선한 말, 따뜻한 말을 건넸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되네요. 누구나 다 힘들고 지칠 때 있잖아요? 상대방이 그럴 때 나에게 따뜻한 말로 힘이 되어줬던 것처럼 우리도 건네자고요(웃음).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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