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말모이]㉑ 민세영이 ‘포기하고픈 마음’ 이겨내게 해준 한마디
[선한말모이]㉑ 민세영이 ‘포기하고픈 마음’ 이겨내게 해준 한마디
  • 곽승하 기자
  • 승인 2019.08.0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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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의 주위를 살펴보면 꼭 존재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다. 그들은 바로 긍정적인 말로 ‘행복’함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누구나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게 긍정적 방향일 수도 부정적 방향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이 누군가에게 하는 말 한마디가 그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자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연재 기획 [선한 말모이]에서는 셀럽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준 말들을 들어보고 기록하려 한다. -편집자주

(사진=MSY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MSY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재기획 ‘선한 말모이’의 스물한 번째 주인공은 가수 민세영이다. 지난 19일 신곡 ‘겟아웃(Get Out)’을 발표한 그는 데뷔 첫 댄스곡 도전에 나서며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고 있다.

민세영은 2016년 드라마 ‘최고의 연인’ OST ‘바보처럼’으로 꿈이었던 ‘연예인의 길’에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음악방송을 비롯해 무대에 설 기회도 제대로 얻지 못하고 활동을 마감해야 했다.

‘포기’라는 단어가 떠오를 때마다 그를 지켜준 건 ‘말의 힘’이었다. 민세영에게 꿋꿋히 가수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준 ‘따뜻한 말’을 들어봤다.

▲ 민세영이 들었던 가장 따뜻했던 말은?

“이번 앨범 준비뿐 아니라 힘들 때마다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꿋꿋히 버텨왔는데 한 기자분이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건 더 대단한 일’이라고 말해주면서 ‘언젠가 나처럼 네 가치를 알아봐 줄 사람들이 분명 나타날 거다’고 응원을 해주셨어요. 따뜻한 말에 대한 질문을 받는 순간 그때가 떠올랐어요”

▲ 따뜻한 말을 들었을 때 나의 변화는?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자주 갖는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애정을 가지고 해주는 말들을 들을 때마다 날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는 걸 깨닫게 돼요”

▲ 민세영이 좋아하는 말은?

“내 주위에 혼잣말을 자주하는 지인이 있는데, 정말 말하는대로 이루어지더라고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를 정말 좋아하는 지인이었는데, 입버릇처럼 ‘황의조 선수를 만나고 싶다’고 하고 SNS 등에도 관련 글을 계속 올렸어요. 그걸 들었던 지인 중 감바 오사카 팀과 인연이 있던 분이 계셨고, 그 지인을 데리고 팀 연습장에 데려가 황의조 선수와 만남을 갖게 해주는 걸 봤어요. 그 과정이 정말 신기했어요. 그걸 본 후 나도 최근 긍정적인 혼잣말을 하려고 노력했고 습관이 됐어요. 말하는 대로 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최근 좋아하는 말은 ‘이 앨범이, 그리고 난 잘될 거야’라는 말을 수시로 하고 있어요”

▲ 선한 말 사용에 대한 독려 메시지 부탁한다

“말하는대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항상 혼잣말이라도 좋은 말을 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좋은 에너지를 자신에게 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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