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네이션★]⑥ 의진, 댄스로 ‘빅워크’ 기부 참여 “몸과 마음 건강해지는 기분”
[퍼네이션★]⑥ 의진, 댄스로 ‘빅워크’ 기부 참여 “몸과 마음 건강해지는 기분”
  • 곽승하 기자
  • 승인 2019.07.19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음먹고 하던 기부가 재미와 함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바뀌고 있는 기부와 나눔 문화의 중심에는 ‘퍼네이션(funation/재미를 뜻하는 'fun'와 기부를 뜻하는 'donation'의 합성어)이 있다. ‘퍼네이션’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점차 ‘기부는 즐겁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부담 없는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형태의 ‘퍼네이션’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구체적 참여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퍼네이션★]에서는 다양한 ‘퍼네이션’의 방법을 스타의 체험기를 통해 소개하려 한다. -편집자주

이번에 소개할 퍼네이션은 걸음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앱 ‘빅워크’다. 이 앱은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보행 거리를 측정해 10m당 기부 포인트 1눈(NOON)이 쌓인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사용자가 선택한 모음통에 기부할 수 있다.

‘빅워크’ 앱을 통한 퍼네이션에 지난달 26일 첫 미니앨범 ‘이모션(e:motion)’을 발표, 타이틀곡 ‘불면증’으로 활동 중인 솔로 아티스트 의진이 직접 체험하고 나섰다.

앨범 활동 중 서울 잠원동 소속사 연습실에서 만난 의진은 ‘빅워크’ 앱을 켠 후 음악을 틀었다. 타이틀곡 ‘불면증’이었다. 음악이 흐르자, 의진은 ‘빅워크’가 실행 중인 핸드폰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며 감각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불면증’의 무대가 끝난 후 ‘빅워크’에는 261걸음이 측정됐다. 이 덕에 적립된 16눈을 의진은 모음통 중 하나인 ‘순천시와 함께하는 장애아 가정 돕기 건강동행캠페인’에 전달했다. 적은 걸음이었지만 의진은 4000여 명의 참여자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

뿌듯함에 미소를 짓던 의진은 “내 발걸음을 모아서 기부할 수 있는 ‘빅워크’를 통해 몸도 마음도 같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많은 분이 같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짧은 퍼네이션 체험에 아쉬움을 내비치는 의진에게 ‘빅워크’를 켜고 걷고 싶은 곳을 물었다. “밤이 예쁜 곳을 좋아한다. 매우 아름답기도 하지만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고 취향을 밝힌 그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경복궁 야간개장이다. 빅워크를 켜고 밤에 불이 켜진 궁궐을 한번 걸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퍼네이션GO!’ 체험 중에도 의진의 다정함이 눈길을 끌었다. 걷기를 통한 기부 활동을 설명하며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 의진은 “팬들과 함께 ‘빅워크’를 켜고 이벤트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함께 걷고 결과를 비교해 더 많이 걸은 분께는 선물을, 적게 걸은 분께는 ‘한 바퀴 더’ 같은 벌칙을 주는 등 재미있게 소통을 해보고 싶다”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런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니 많이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빅워크’ 사용을 독려하며 “기회가 된다면 경복궁 야간개장에서 꼭 함께 걸어 보자”고 기대가 담긴 미소로 이야기를 끝맺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