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현장] “옥동자 탄생한 기분”…노원문화재단, 화려한 출범
[us-현장] “옥동자 탄생한 기분”…노원문화재단, 화려한 출범
  • 곽승하 기자
  • 승인 2019.07.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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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노원문화재단의 탄생 후 노원구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확신했다.

11일 오후 4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노원문화재단 출범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오 노원구청장은 “1년이 걸렸다. 옥동자가 탄생한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의 인구가 줄고 있는 이유를 분석했는데 1위가 주거환경, 2위 문화 인프라 부족 때문으로 나타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서 진행했던 화랑대 가을음악회, 등 축제 등이 큰 반향을 일으키는 걸 보며 문화 욕구가 잠재된 노원임을 알게 됐다. 그걸 담을 그릇이 필요해 노원문화재단이 만들어졌다”며 “노원문화재단이 질 좋은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고 생활예술인을 조직화해서 노원구의 문화적 역량을 키울 거라고 본다. 노원구의 문화는 설립 전과 후로 나뉠 것을 확신한다”고 문화재단의 기대를 드러냈다.

구는 문화재단이 지역문화 인프라와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과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정책 개발 등 사업 전반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에는 재단 운영을 총괄할 초대 이사장으로 김승국 전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을 선임했다. 김 이사장은 극장 전문 경영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상임 부회장과 수원 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을 서울 동북부 대표 공연장으로 우뚝 서게 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구민들과 출발점부터 같이 기획하고 수행하는 문화재단이 되겠다”며 “새롭고 차별된 창의와 혁신으로 감동을 주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문화재단이 이뤄갈 구체적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탄생한 문화재단의 조직 구성은 1국 3부 체제다. 이사장과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이사회 운영 관리, 직원 인사복리후생 등 일반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지원부’와 문화정책 수립,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대외업무 협력을 관장하는 ‘정책기획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문화 예술단체를 관리하는 ‘문화사업부’로 구성됐다.

향후 문화시설 관리 및 문화예술 공연기획 등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공연예술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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