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케냐서 얻은 깨달음 "사랑 부족한 게 진짜 가난"
류준열, 케냐서 얻은 깨달음 "사랑 부족한 게 진짜 가난"
  • 문하영 기자
  • 승인 2018.05.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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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컴패션)
(사진=한국컴패션)

배우 류준열이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케냐에서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2013년부터 콜롬비아 어린이를 후원해왔다는 류준열은 이번에도 케냐 어린이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11일, 한국컴패션에 따르면 류준열은 지난 1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 동안 케냐컴패션을 찾았다. 류준열은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축구와 비눗방울 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류준열은 단체를 통해 “사랑이 부족한 게 진짜 가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랑과 희망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후원자의 몫인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특히 류준열은 현지에서 만난 ‘메리’라는 4살 여자 어린이 후원을 결심했다고. 그는 ”메리의 웃음을 보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순간”이라고 감동적이었던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한국컴패션)
(사진=한국컴패션)

류준열은 또 비전트립 출발 전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직접 팬들과 소통하며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종이인형과 카드를 만들었다. 1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스타 릴레이 하트 챌린지' 캠페인에는 류준열을 비롯해 김태리, 문소리, 정해인, 심은경, 김향기, 남지현, 최태준, 백진희, 이태환 등 10명의 배우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3600여만원의 기부금은 케냐컴패션 어린이센터 두 곳의 컴퓨터교실 물품 지원과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류준열 후원자는 지난 2013년부터 동생과 함께 콜롬비아 어린이를 후원해 왔다"며 "류준열 후원자를 포함한 10명의 배우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컴패션)
(사진=한국컴패션)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결연,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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